직책단원소개
정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의 음악적 방향과 독창성을 만들어내다.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젊은 예술성과 혁신에 가장 적합한 지휘자.
안두현 지휘자
지휘자 안두현은 서울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등 수많은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에는 <순천만 국제교향악축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아 폐막공연을 지휘하였다. 월간 <객석>에서 ‘한국의 젊은 지휘자들’에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부터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인 11시콘서트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지휘를 하였고, 롯데콘서트홀과 세종문화회관, 통영국제음악당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에 초청되어 지휘를 하였다. 2020년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지휘를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OTRA가 공동주최한 ‘2020 글로벌 한류 박람회’에서 지휘를 맡았으며, 세종문화회관 ‘정오의 음악회’에서 2년동안 진행 및 기획을 맡았다. 러시아 정통 음악의 전문가로서 2021년에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오페라 ‘알레코’를 지휘하기도 하였다. KBS라디오 ‘문화공감’에서 김재원 아나운서와 함께 2년동안 클래식 코너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아 지역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1년에 10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열었고 한국의 스타 연주자들을 매회 초청하여 지역에 클래식 열풍을 일으켰다. 참신한 기획과 아이디어 넘치는 소재들로 매 연주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했으며, 양평에서 한국 최초로 오케스트라 살롱콘서트 시리즈를 시도하기도 했다.
한국 국적 최초로 러시아 최고 권위의 명문인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 오페라-오케스트라 지휘과에 입학하였다. 그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지휘자로 활동한 국민예술가 L.V.Nikolaev에게 사사하였고, 학교 내에서 실시하는 국가시험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오페라 지휘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졸업했다. 그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문하생으로 뽑혀 상임지휘자 Yuri Simonov와 부지휘자 B. Simkin에게 오케스트라 수업을 받기도 했다. 그의 연주회에는 세계적인 거장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가 직접 참관하며 지휘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오페라단, 쉬니트케 챔버 오케스트라의 견습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학부시절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현재 지휘자 안두현은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및 출강하고 있다.